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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선을 전후해서 20대의 열악한 투표율을 성토하는 분위기의 글들이 난무하고 또 반대측에선 그에 대해 반박하는 글들이 서로 투닥투닥하는 분위기다.
결론부터 말하자면, 20대를 가지고 왈가왈부하는 건 제발 좀 그만 둬 줬음하는 바람이 있다. 언론이고 뭐고 온통 다 '88만원세대' 운운하며 20대를 불쌍한 눈으로 쳐다보니까 이것들이 무슨 모든 20대가 죄다 계몽시키고 이끌어줘야 할 불쌍한 존재로 보이나 봐. 20대들 신경 그만 쓰고 늬들이나 잘해라. 한 두살 먹은 애들도 아니고 그냥 자기 앞가림만 잘하면 알아서 다 잘 돌아갈텐데 뭔 오지랖들은 그렇게 넓은지 다들...
솔까말, 요즘 20대들 투표율이 어쩌고 저쩌고 하며 떠들어대는 훌륭하신 30대 어르신들 중에 대의제 민주주의의 존폐위기를 느끼고 그러는 사람 몇이나 되는 거 같냐. 그냥 단순히 지들이 바라는 결과가 안 나오니 그러는거지. 지네들이 밀어주는 정당이 승리(?)했으면 20대들이 투표를 하든 지랄을 하든 신경도 안 썼을걸?
그게 그들의 민주주의니까. 수단이야 어찌되었든 자신들이 원하는 결과가 나오는 것. 그것만 된다면야 다른건 다 어찌되도 좋으니까. 어이쿠, 아싸리 그냥 뜻 잘 맞는 동지들끼리 한데 뭉쳐서 국회 점거해버리고 한나라 수구꼴통들 다 축출해버리지 말입니다?
좀 흥분해서 글을 막 쓰긴 했는데 요즘 돌아가는 꼴이 말같지가 않다보니 거의 배설하듯이 글을 쓰게 되었습니다. 하지만 너무하지 않습니까? 자기 나이가 상대방보다 좀 많으면 그렇게 막말을 해도 괜찮다고 생각하시는 건가요? 그렇다면 당신들은 당신들이 그렇게 증오해 마지않는 세력들과 근본적으로 다를게 없습니다.
오해하실까봐 못박아 두건대 저는 이번에 투표 했습니다. 비록 사표(死票)이긴 하지만. 투표확인증은 오던 길에 버렸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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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racked from 나를 찾는 아이 2008/04/11 08:52 x
제목 : 20대가 말합니다. 20대 지금 뭐하고 있나요?
오늘은 총선입니다. 대한민국의 입법을 책임질 국회의원을 뽑는 총선일입니다. 투표율 46%........... 그중 20대 투표율 19%를 보면 "할말이 안나온다"라는 말을 이럴때 쓰는거구나 라는것을 새삼 느낍니다. 좆병신 찌질이 20대야, 너 따위가 뭔가 할 수 있을 거라는 생각을 하지 마라 아무리 정치에 무관심하고 당장 앞길만 보는 20대라고 하지만 이건 너무 하는군요. 뽑을 사람 없다고 투표하지 않는 것, 이해가 안 됩니다. 군복무시절 포스팅 이.....mo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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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모에즈'라고 읽은 당신과 나는 패배자. by 타임워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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